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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5 11:17:58
  • 최종수정2017.03.15 11:17:58
ⓒ 용원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15일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어린이 회장의 주도 아래 '우리의 다짐' 서약식과 '멈춰!' 프로그램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저학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역할극과 함께 진행되었다.

기존의 딱딱한 전달식 교육이 아닌 역할극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의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뒀다.

이날 실시한 '멈춰' 프로그램은 방관자의 태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심어줄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연(5학년)학생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의지가 더 강해졌어요. 오늘 '멈춰!' 프로그램을 배웠으니 앞으로 학교폭력 현장을 목격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멈춰!'를 외쳐 학교폭력을 막아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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