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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2 17:18:30
  • 최종수정2017.03.02 17:18:3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7년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800여만 원을 확보했다.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기본적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주시립도서관과 청주오창도서관 2개 도서관이 선정돼 시비 50%를 포함, 총 3천700만 원이 투입된다.

장애인열람실 및 장애인 이용 공간 확보를 비롯해 점자정보단말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점자라벨러,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소리증폭 청취기 등 12종 40개의 독서보조기기가 비치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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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