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용원초, '줄넘기 인증제' 통한 체력 신장

전교생 대상 줄넘기 급수 측정

  • 웹출고시간2016.11.29 15:30:17
  • 최종수정2016.11.29 15:30:17

충주용원초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줄넘기 인증제'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줄넘기 인증제'를 실시했다.

'줄넘기 인증제'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다양한 줄넘기 종목을 학년별로 다르게 실시하고, 2차례에 걸쳐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틈틈이 줄넘기를 연습하고 학기말에 자신의 급수를 측정한다.

저학년은 '모둠발 넘기' 위주로 고학년은 '8자 넘기', '2단 넘기' 등 다양한 줄넘기를 연습, 줄넘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체력을 단련한다.

학기말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줄넘기 인증서'는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에 대해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기능과 체력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틈틈이 연습한 줄넘기 실력을 '줄넘기 인증제'를 통해 확인하고 줄넘기 목표를 다시 세우게 된다.

안병호 교장은 "줄넘기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체력 단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상시 꾸준히 이루어지는 학교체육을 지향한다" 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체육 활동이 실시되려면 교사들의 꾸준한 관심과 재미있는 체육 아이템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