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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23 10:08:32
  • 최종수정2016.11.23 10:08:32
[충북일보] 충청북도남부출장소와 충북연구원(함께하는 충북농정포럼)은 24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농업관련 기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충북 옻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6 남부권 농업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해조 옻공예가의 '옻에 대한 이해'와 한밭대학교 한종수 교수의 '옻산업특구 활성화 방안', 옥천군청 김우현 산림특구팀장의 '옻산업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함께하는 충북농정포럼 대표 박종섭 충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는 김성호 옻공예가, 참옻영농법인 김인하 대표, 참옻육성사업단 은봉기 단장, 나천수 전남대학교 교수, 아트옻칠스튜디오 황혜정 대표가 참여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출장소 관계자는 "농산물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은 미래 농산업의 필수며, 600년 전통의 전국 최고 품질 옻 재배지인 충북 옥천이 대한민국의 옻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토론회는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전적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남부권의 다양한 농산업 발전을 위해 도차원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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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