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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페어 '힘찬 첫발'

공예비엔날레조직위, 참가업체·작가 대상 설명회
부스구성 · 홍보엽서 자료 안내

  • 웹출고시간2016.08.10 19:59:18
  • 최종수정2016.08.10 20:18:12
[충북일보] 오는 10월 '내 마음의 집 귀가(貴家)'주제로 열리는 '2016청주공예페어' 준비가 한창이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과 옛 연초제조창에서 청주공예페어 참가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산업공예존에 선정된 업체 관계자와 작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부스구성, 홍보엽서 자료제출, 반입·반출 관련 사항 등을 안내받았다.

전시·쇼핑·판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공예페어 산업공예존에는 도자기, 목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안경공방, 짚풀공예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다.

산업공예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할 기획존, 체험과 교육을 즐길 수 있는 7개의 교육존, 자유로운 생활 공예인들의 장인 주말공예장터의 연장선으로 거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예페어에 참여하는 전통 자수 작가는 "지역 공예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참가하게 됐다. 충북지역의 멋을 공예에 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조직위와 참가자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도 높은 페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청주공예페어는 오는 10월5~9일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내 마음의 집 귀가(貴家)'를 주제로 개최되며 사전행사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주말공예장터가 진행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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