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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용원초, '행복 나눔 123 운동' 사례 발표회 실시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 웹출고시간2016.07.18 13:31:47
  • 최종수정2016.07.18 13:31:47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18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행복 나눔 123 운동' 사례 발표회를 실시했다.

'행복 나눔 123 운동'은 일주일에 1번 이상 착한 일 하기, 한 달에 2권 이상 책 읽기, 하루에 3번 이상 감사하기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이 이를 실천하고 용돈을 받아 저금통에 넣어 제출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뜻깊은 운동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1학기 동안 실시한 '행복 나눔 123 운동'의 사례를 멋지게 발표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발표 내용에 공감해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킬 것을 다짐했다.

일부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재미있고 조리 있게 잘 발표하여 학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특별 초청된 학부모는 '행복 나눔 123 운동을 통해 변화된 내 자녀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했으며,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공감했다.

학부모 엄기용 씨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행복 나눔 123 운동' 덕분에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행복을 스스로 찾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행복 나눔 123 운동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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