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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공고 이수민, 제6회 아시아유소년경기대회 동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6.07.18 10:55:20
  • 최종수정2016.07.18 10:55:20

충주공고 복싱부 이수민(2학년, -48kg부문)이 지난 5~17일까지 러시아 야쿠츠크(사하공화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사진 오른쪽이 이수민.

[충북일보=충주] 충주공고(교장 염재덕)복싱부 이수민(2학년, -48kg부문)이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18일 충주시복싱협회(회장 장석재)에 따르면 이수민은 지난 5~17일까지 러시아 야쿠츠크(사하공화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 준결승 경기에서 홈팀인 러시아 미알호프 샤르게일(17)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민은 고교 2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선수의 자질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수의 복싱 명문대학과 실업팀에서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복싱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는 침체된 대한민국 복싱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수민은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우선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수민은 경기 운영 능력만 키운다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로 평가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복싱을 이끌 대형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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