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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마을건강지킴이 프로그램 '활력'

마을건강지킴이 활동가, 3년째 왕성한 활동

  • 웹출고시간2016.07.12 11:06:29
  • 최종수정2016.07.12 11:06:29

건강지킴이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이 운영하는 마을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마을공동체의 활력소가 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마을건강지킴이들은 지속적인 공동체모임을 통해 정보공유와 사례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킴이 10여 명이 백곡면과 초평면에서 활동하며 주 1~2회 마을로 찾아가 마을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마을건강지킴이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가로서 직접 마을로 찾아가 체조, 요가는 물론 건강을 위한 마을공동체 소통의 창구 역할까지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올 하반기에 마을건강지킴이 역량강화교육(자격증 과정, 7월 중)과 마을건강지킴이 신규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정영덕 소장은 "마을공동체의 건강은 물론 안전과 보건까지 아우를 수 있는 건강융합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을건강지킴이에 관한 문의 및 신청은 평생학습센터 (전화 539-7714번, 또는 백곡면 행복학습센터 (전화 539-8604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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