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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5 15:44:07
  • 최종수정2016.06.15 15:44:16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5∼16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화교실'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5∼16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화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수화교실'은 충주특수방과후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충주시 수화통역센터 강사가 방문, 2시간동안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교육과 더불어 기초수화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시간을 통해 간단한 수화를 익히고 노래를 부르며 청각장애인을 한발 더 가까이서 이해하고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수화배우기 시간을 통해 언어와 소통은 말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도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청각장애인을 좀 더 이해하고, 수화 배우기를 통해 다양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고주영 학생은 "청각장애인은 말을 하지 못해 대화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수화를 배우고 나니 이제 청각장애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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