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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의 산 증인 퇴임식 가져

정보보안과장 이창세 경정, 양강파출소장 이병훈 경감, 부청문관 최강언 경감 명예 및 정년퇴임

  • 웹출고시간2015.12.30 14:30:08
  • 최종수정2015.12.30 14:30:12

:영동경찰서 이창세(왼쪽부터) 경정, 이병훈·최강언 경감 등이 30일 퇴임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30일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우회장 등 직원 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합동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에는 정보보안과장 이창세 경정, 부청문관 최강언 경감이 36년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며 명예퇴임했다.

또 양강파출소장 이병훈 경감도 정년퇴임했다.

이들은 영동경찰서에 초임지로 발령받아 반평생을 근무한 영동경찰의 산증인이다.

이날 퇴임식 행사에서 퇴임자들의 근무 동영상을 시청했고 힘겹게 걸어온 경찰 생활을 되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심은석 서장은 "청춘을 영동경찰서에서만 모두 바치신 선배 경찰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임이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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