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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7 13:12:21
  • 최종수정2015.12.17 13:12:2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1530 걷기동아리지도자 및 관계자등)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1530걷기동아리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군보건소는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주일에 5일 30분씩 걷자는 취지로 '1530걷기동아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걷기운동은 가장 하기 쉽고 비용도 들지 않으면서 운동에 따른 위험도 적고 또한 운동의 효과가 뛰어나므로 열심히 잘 걷기만 하여도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 또는 관리하는데 매우 훌륭한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괴산군민의 걷기 실천율은 전국 중앙값(18.3%)에 비해 매우 낮은 편(19.2%)이다.

교육에는 중원대 김종혁 교수가 '올바른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동아리 지도자의 역할, 걷기의 유익한 점, 걷기의 바른 자세 및 교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 매일매일 1(1가지씩 좋은 일 하기), 10(10번씩 웃기), 100(100자 이상 적기), 1000(1000자 이상 글 읽기), 10000(10000걸음씩 걷기)을 실천하자고 마무리하면서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 중심의 다양한 사업전개를 통해서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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