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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추위 녹이는 연말 공연 '풍성'

릴레이식 공연으로 추억과 훈훈함 더해

  • 웹출고시간2015.11.30 10:54:11
  • 최종수정2015.11.30 10:54:2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훈훈함으로 추위를 녹일 12월 연말 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12월 3일에는 충주문화회관에서 국악 명인을 초청해 시립우륵국악단 정기연주회 '동동'을 개최하는데, 전석 무료로 퓨전국악과 정악의 만남이 펼쳐진다.

4일에는 충주의 자랑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가 '충주 가(歌) 흐른다'란 주제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사물놀이·무용·시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8일에는 목계나루아가씨의 앙코르 공연(제작 코라컴, 대표 김율)을 열어 충주시민에게 충주의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15일에는 충주시합창단(단장 김용규)의 5회 정기연주회가 열려 주옥같은 목소리로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18일에는 충주문화회관에서 6회 시민한마음 음악회를 열고, 세계적인 성악가 연광철 서울대 교수의 독주를 들려준다.

29일에는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충주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한해가 지나가는 아쉬움을 달랜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하며 올 한해 쌓인 스트레스와 힘든 일을 모두 떨쳐버리고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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