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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6 10:44:46
  • 최종수정2015.11.26 10:44:46
[충북일보] 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은 26일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청명가족밴드 공연 및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날 오후 4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맑은 바람과 밝은 달 같이'라는 테마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영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토대로 직접 내용을 선정하고 대본을 만들어 촬영·편집한 영화 '시차적 관점'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생과 교사들이 음악을 통한 위기치유교육과정에서 함께 익힌 '난타'와 '청명가족밴드' 공연을 잔잔한 감동을 줬다.

4년 전 교육원을 수료하고 각각 충북대와 숭실대에 재학중인 선배들이 '감동토크'와 '클라리넷 연주'로 후배들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원예, 한지공예, 목공, 미술, 사진, 칠보공예, 냅킨공예, 도자기공예, 제빵제과 등 학생들의 교육 결과물도 전시됐다.

청명학생교육원은 지난 5년간 249명의 위탁 학생들을 교육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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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