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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3 17:27:43
  • 최종수정2015.09.23 17:27:43

차태환(왼쪽)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이 23일 옥산면사무소에서 원상연 옥산면장에게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차태환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이 23일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옥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옥산면사무소는 이날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저소득 가정 100가구(가구당 3만원)에 나눠줄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차태환 회장은 아이앤에스, 선우테크앤켐, 선우켐텍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평상시에도 음악적 재능이 있는 불우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와 레슨비를 지원하는 재능기부사업부터 지역 내 복지시설 후원, 학교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키다리 아저씨'로 불린다.

차 회장은 기업 경영, 지역경제기여도,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모범을 보여 2013년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 선정된 바 있다.

차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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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