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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7 11:05:14
  • 최종수정2015.09.07 11:05:14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7일 영동대학교 심우관 세미나실에서 중국 유학생 68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지방청에서 배부한 '외국인 범죄예방 가이드'를 통해 각종 범죄 예방법 및 신고 요령을 설명하고, 생활에 필요한 법률을 소개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 국내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범죄예방교실을 마친 후에는 경찰관, 통역 담당 학생 및 유학생이 2대 1로 한국 생활의 어려움 점 등에 대한 인권상담을 실시해 유학생의 호응도를 높였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관내 모든 유학생이 범죄없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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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