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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업인협의회, 자선골프대회 통해 700만원 성금 기탁

"기업 나눔문화 확살 앞장설 것"

  • 웹출고시간2015.09.06 14:46:16
  • 최종수정2015.09.06 19:52:07

차태환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왼쪽 두 번째)이 자선 골프대회 후 이승훈 청주시장(왼쪽 세 번째)에게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기업인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취약계층도 돕는 '1석2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차태환)는 지난 4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소재 실크리버 CC에서 회원사 대표 및 산업단지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티샷을 날렸다.

참가자들은 라운드를 돌며 청주 경제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성금 700만원을 모아 청주시에 기탁했다.

차태환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받은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익적 기여 활동을 어느 단체보다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에 85만 청주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앞서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8월에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장권 4천장과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6천장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기업인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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