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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8 20:59:35
  • 최종수정2015.08.28 20:59:3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지역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11월8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산출된 지역 주요 보건통계 자료는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평가하는데 주요지표로 반영된다.

괴산군민 중 만19세 이상 성인 821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주택유형별로 선정된 표본가구 및 개인에게 교육 받은 전문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신체활동, 정신보건, 안전의식, 구강보건, 삶의 질 등 건강과 관련된 공통문항 18개 영역 197 + 지역선택문항 15 = 212문항을 설문조사한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노트북을 이용하여 전자조사표(CAPI)로 1대1 직접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조사 후에는 답례품도 증정한다.

조사수행절차는 조사대상 가구 선정 →조사대상 가구 선정통지서 우편발송 →지역사회건강조사원 가구방문 →건강면접조사 및 답례품 증정 →설문조사내용 확인 순으로 진행한다

김금희 소잔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통계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우리지역 건강수준의 향상과 건강백세의 꿈을 이루기 위한 귀중한 자료를 확보하는 이번 건강조사에 대상자로 선정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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