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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5 20:06:08
  • 최종수정2015.06.05 20:06:08

괴산군보건소가 구강보건의날 행사 생애주기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제2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지식전달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년 중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표어를 주제로 칫솔질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기본적 행위라는의미로 칫솔질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과 연계 진료가 가능한 25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6월초까지 진료 및 예방사업을 진행했으며, 칫솔질의 소중함을 각인시켜 주기 위해 지난 5월16일 건강지도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구강질환의 조기예방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5월부터 7월까지는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1천200명을 대상으로 초등생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집단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의 사용법 설명, 1:1 구강보건교육·상담 등 구강예방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7월~9월중 600명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구강보건교육,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구강관련 인형극 공연 등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습득과 자가 구강관리능력 함양으로 평생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금희 소장은 "일대일 진료 및 상담뿐 아니라, 장애인부터 소아, 청소년, 노인, 주민,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년중 구강보건 지식습득 기회제공 및 관리능력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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