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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9 15:15:49
  • 최종수정2015.05.29 15:16:22

괴산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희망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5월31일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흡연과 질환에 대한 인식제고와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 할 계획이다.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새해들어 5월 현재까지 괴산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는 45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등록자 186명에 비해 2.5배 증가했으며 하루에만 금연상담인원이 48명에 달하며, 흡연습관 및 흡연 양에 따라 금연패치, 사탕, 껌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 지급, 개인별 금연교육, CO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혈압측정, 금연 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6개월 금연 성공 자 에게 5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및 일반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 희망자가 20인 이상이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금연희망자중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1544-9090) 온라인 상담서비스인 금연길라잡이(http//nonsmokeguide.or.kr)를 이용 할 수 있다.

올해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일반, 휴게, 제과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집중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기존 PC방과 호프집 등 흡연 취약업소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군민에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서비스가 이뤄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성공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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