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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7 11:42:28
  • 최종수정2015.05.27 11:42:28

괴산군에 거주하는 엄마들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음식을 실습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2008년부터 범국가적 차원에서 임산부와 출산부·영유아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구규모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자 중 빈혈, 저체중, 저신장이 있는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를 대상으로 특성에 따라 6가지 식품패키지로 나눠 월 2회씩 6개월 내지 12개월 동안 가정을 방문해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화된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한 대상범주 및 영양위험요인을 고려 바람직한 식생활 관리방법과 체계화된 영양교육을 연 40회 이상 실시하며 이중 10회 이상의 실습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양문제 해소에 큰 성과를 거뒀다.

수혜자는 1천803명이며, 작년 한해 빈혈 개선율 77.8%, 사업만족도 91.6%로 나타났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저 출산·고령화 시대에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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