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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극동대학교에서 금연 캠페인

체내 일산화탄소측정 등 금연 상담

  • 웹출고시간2015.05.19 11:47:53
  • 최종수정2015.05.19 11:47:5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19일 제2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극동대학교를 찾아 캠퍼스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분위기 확산과 캠퍼스 내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기 위해 극동대학교 총학생회와 연계해 실시했다.

금연담당 공무원 등 20명은 3개팀으로 나눠 캠퍼스에서 가두행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중도포기자나 흡연자에게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알리고, 체내 일산화탄소측정 등 금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흡연학생들이 스스로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흡연자의 금연시도 및 금연의 의지가 증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1988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제정해 이날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고, 흡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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