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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 발대식

연수초-충주종합사회복지관-충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

  • 웹출고시간2015.05.12 17:37:13
  • 최종수정2015.05.12 17:37:13

연수초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12일오후3시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연수초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과 함께 학생들의 나눔 교육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12일 dhgn3tl 학교 다목적실에서 21명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연수초는 매년 어린이 20여명을 선발, 월 1회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고 우리 마을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우리 이웃을 이해하기 위한 장애인 및 노인이해 교육,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도 실시해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의 참 의미를 이해하고 나눔 의식을 확산하는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연수초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원 21명과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 자원봉사단의 의미 있는 출발을 응원하고 올 한해 펼쳐질 다양한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수초 정미향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 나보다는 우리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기에 자원봉사 활동은 더없이 좋은 교육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로 성장하는데에 자원봉사 활동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세 기관은 학생들의 나눔 의식 확산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에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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