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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어버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효 콘서트'개최

가수 김륜희 등,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15.05.09 20:48:32
  • 최종수정2015.05.09 20:50:47

충주출신 가수 김륜희가 지난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효 콘서트'에서 '남자야 남자야'를 열창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출신 가수 김륜희가 지난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효 콘서트'를 개최했다.

충주시와 충주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개그맨 김상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륜희, 신인 4인조 트로트그룹 4인방, 가수 윤지상, 중앙경찰학교 악대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무료 콘서트를 펼쳤다.

이날 공연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륜희는 '남자야 남자야', '은빛로맨스', '충주는 내고향' 등 다양한 노래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조길형 시장이 '어버이 은혜' 하모니카 연주와 '비내리는 고모령'을 노래했고, 이종배 국회의원이 성인가요 '무조건', '시계바늘'을 열창해 어르신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TV, 세탁기, 냉장고, 전자랜지, 선풍기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김륜희 씨는 "충주시민들의 성원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 그에 보답하기 위해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효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며 "충주사과 홍보대사로서 충주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륜희는 지난 2006년 40대 중반의 나이에 1집 '눈썹 짙은 그 사람'으로 늦깍이 데뷔해 2009년 싱글곡 '남자야 남자야'를 발표,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후 3집 '은빛 로맨스'가 성인가요차트 3위와 전국 방송횟수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차세대 라이브 여왕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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