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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9 10:06:24
  • 최종수정2015.03.09 10:06:24

괴산군보건소가 경로당을 찾아 노인 인지재활 운동을 시키고 있다.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인지저하자와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5월13일까지 운영한다.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괴산군이 노인인구비율이 29.1%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고령화와 함께 주요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의 급증으로 인해 인지저하자나 경도치매환자, 7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또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코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로당 3개소(괴산읍 동부2리, 서부1리, 불정면 남창리)를 선정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경로당 마다 10명 이상 주 1회 8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인지활동 프로그램, 관절운동으로 90분 동안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고령층에게 가장 큰 공포의 대상인 '치매'를 예방하고 해소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동안 자연스럽게 뇌자극을 유도하여 깜빡이는 기억력이 향상되도록 진행되어 '치매'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밝혔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치매관리를 체계적,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치매 중풍 걱정 없는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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