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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초, 43회 충북소년체전 금1·은4·동4 획득

수영부문 여전히 강세 씨름에서도 동메달 쾌거

  • 웹출고시간2014.04.08 11:00:50
  • 최종수정2014.04.08 11:00:50

단양군 매포초등학교가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단양의 위상을 떨치며 금1, 은 4, 동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수영에서는 6학년 황인욱 선수가 배영 100m에서 값진 금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배영 5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김지선 선수(6)가 배영 50m와 100m에서 2개의 은메달을, 권유진 선수(4)가 배영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수영에서 매포초의 위상을 떨쳤다.

또 씨름에서는 문정욱 선수가 청장급에서 은메달, 한종서 선수와 이창민 선수 (이상 6)가 용사급과 경장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

씨름선수인 문정욱 선수는 육상 2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석근용 교장은 "학생들이 아침 달리기를 통해 기초체력을 다지고 각종 스포츠클럽을 통해 실력을 기르는 등 생활체육이 활성화돼 좋은 결과를 맺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발판삼아 다음 대회에는 충청북도를 넘어 전국대회에서도 매포초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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