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제3회 단양군 청소년 UCC 및 포토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UCC 부문 매포초등학교 오이반 꿈나무(조은수 외 6명)와 포토에세이 부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세잎클로버팀(이용희 외 1명)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UCC 부문 최우수상 단성중학교 배려팀(장예진 외 3명), 우수상 단양중학교 이투팀(이유진 외 1명) 등 2팀, 특별상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SVSH팀(한솔 외 3명) 외 2팀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돼 눈길을 모은 포토에세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단양고등학교 박하은, 우수상 매포중학교 민찬우, 특별상 단양중학교 이화정 등이 초대 수상자의 영예를 차지했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윤호 운영협의회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해가 거듭 될수록 다양한 기법과 청소년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미가 배가 되고 있다"며 "공모전이 단양군 청소년들의 잠재되었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단양군 청소년 UCC 및 포토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8일 200여명이 참가해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은 지난 14일 단양군 매포읍 소재 매포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일시멘트는 매포초등학교 학생 17명과 매포중학교 학생 7명 등 모두 24명에게 7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일시멘트는 1995년부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미래 지역사회의 주축이 될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모두 400여명에게 약6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덕근 공장장은 "지역을 위한 장학사업과 이웃돕기, 발전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각종 환원사업을 통해 주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향토기업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지난해 대한민국자원봉사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황소봉사회와 WITH봉사단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농기구 수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매포초등학교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도전! 음식물 쓰레기 제로 이벤트'를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정착으로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고 편식 교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일주일 동안 남은 밥 없이 식판을 깨끗하게 비운 학생들에게 스티커를 나눠주고 학급별로 스티커를 가장 많이 모은 반은 우수학급으로 선정돼 학급 전체 학생에게 간식을 상으로 수여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영옥 영양교사는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절약 의식의 함양을 기대하고 아울러 행사를 통해 반별로 우수학급에 선정되기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단양 매포초는 지난 14일 삼봉관에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씨와 함께하는 '1일 농구교실'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정몽구 재단으로부터 온드림 스쿨 체육교실 분야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의 대표인 한기범 선수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이번 농구교실은 가드, 포워드, 센터 등의 포지션을 익히고 직접 드리블과 슈팅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열심히 따라 했고 땀을 흘리면서도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석근용 매포초 교장은 "어린이들이 농구를 통해 팀원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할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매포초등학교가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단양의 위상을 떨치며 금1, 은 4, 동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수영에서는 6학년 황인욱 선수가 배영 100m에서 값진 금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배영 5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김지선 선수(6)가 배영 50m와 100m에서 2개의 은메달을, 권유진 선수(4)가 배영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수영에서 매포초의 위상을 떨쳤다. 또 씨름에서는 문정욱 선수가 청장급에서 은메달, 한종서 선수와 이창민 선수 (이상 6)가 용사급과 경장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씨름선수인 문정욱 선수는 육상 2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석근용 교장은 "학생들이 아침 달리기를 통해 기초체력을 다지고 각종 스포츠클럽을 통해 실력을 기르는 등 생활체육이 활성화돼 좋은 결과를 맺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발판삼아 다음 대회에는 충청북도를 넘어 전국대회에서도 매포초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진영)가 지난 28일 가평, 대가초와 연계해 연주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날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도 함께 이뤄졌으며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감상했다. 또 전시실에는 전교생의 활동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모든 학생이 골고루 참여하는 학생 중심의 행사가 되도록 노력한 결과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이 향상됐고 학부모의 만족감도 높아졌다. 학습 전시회에 참여한 이규연 학생(6)은 "초등학생으로서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학습전시회인데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던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 관람 후에는 어린이들이 올 해 재배한 벼로 만든 떡을 나눠 먹으며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도 했다.이진영 교장은 "앞으로도 풍성하고 흥겨운 문화행사를 준비해 학생들이 보다 많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매포초등학교 정정훈(사진) 교사가 '22회 눈높이교육상'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눈높이교육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르침의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키며 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사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재)대교문화재단이 지난 1992년부터 제정, 시행하고 있다. 정정훈 교사는 1977년 교직에 몸담아 32년간 교육에 봉직하면서 항상 헌신적이고 책임감이 강해 동료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교사로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행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진영) 학생들이 출연한 '단양의 민요'가 지난 14일 열린 19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축제에는 각 지역 대표인 11개팀 505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는데 단양은 소리보존회원들과 매포초 3학년 17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출연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매포초 어린이들은 공연의 전반부에는 전래동요를 불렀고 반부에 어른들의 노래 소리에 맞추어 실뜨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재연하면서 우리 고장 단양의 전통소리를 시연해 들과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진영)는 지난 12일 새 도서실인 매화 글 샘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기존 본관 건물과 동떨어진 공간에 있던 도서관을 본관 1층으로 새롭게 이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리모델링 했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소품들로 인해 더욱 화사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바뀐 도서실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진영 교장은 "학생들이 친숙한 도서실, 찾고 싶은 도서실을 만들고자 했다"며 "새롭게 단장한 도서실에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책속에서 많은 것을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는 학생 건강체력 시범학교 운영과제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스포츠클럽 체험활동을 6월과 7월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3학년 승마 체험을 시작으로 25일 5학년 수영교실 등 7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처음 승마를 접하는 아이들의 얼굴엔 긴장의 빛이 역력했지만 체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영 교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을 학생들에게 전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꾸준한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기초체력의 향상과 함께 자신감이 생기며 학습활동에 있어 집중력이 향상돼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예방과 비만학생의 수도 예년에 비해 더욱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진영)는 21일 운동장에서 전교생 어린이들이 '매포 어린이 농부 발대식'을 가졌다.이는 '벼 재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활동으로 볍씨를 고르고 흙을 담는 과정부터 추수하고 떡을 만들기까지 1년의 과정을 모두 체험해보도록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초에는 학급 당 6개의 모둠으로 편성된 학생들이 빨간 고무 통에 흙을 담아 놓았고 4월 말에는 5학년 학생 7명이 선생님과 함께 인근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볍씨 파종 및 못자리 체험을 실시했다. 그리고 모심기 일주일 전에는 통에 물을 채워 모를 심을 준비를 마쳤다.이날 학생들은 모심기 교육을 받은 후 어린모를 심었다. 학생들은 모내기 체험을 실시한 후 꾸준하게 벼가 익어가는 과정을 살피고 돌보기로 약속했다. 6학년 이규연 학생은 체험활동 후 "처음 모내기를 해보니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우리가 심은 모가 튼튼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모심기 행사는 오는 10월에 그동안 기른 벼를 낫으로 베고 수확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추수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런 체험을 통해 매포초 학생들은 교과서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관찰, 체험 등 온 몸을 통한 폭넓은 학습으로 생태와 농업 및 쌀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또한 농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모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우리 농업의 필요성과 가치를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진영)는 2013 단양군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개 분야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연관찰탐구대회에 출전한 5학년 신승민, 이시연 학생과 과학탐구실험대회에 출전한 6학년 이성민, 표가연 학생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방과 후 시간에 지도교사와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 것이 빛을 발했다. 대회에서 금상을 획득한 4명의 학생들은 이번에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도 대회 준비에 다시금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자연관찰탐구대회를 지도한 교사는 "지도교사의 열정을 뛰어넘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진영)는 최근 학교 울타리 주변과 자투리땅을 이용해 '야생화 동산'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연친화 교육을 펼치고 있다. 동산 조성에 쓰인 야생화는 총 30종의 2천990본으로 초록마당영농조합으로부터 약 600여만 원의 야생화를 기부 받았다. 학생들은 야생화 동산 만들기에 함께 참여해 직접 심어보고 꽃 이름도 알아보는 등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진영 교장은 "야생화 동산 조성을 통해 학교 전체를 초록으로 물들여 아이들의 정서 순화는 물론이고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진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아침건강달리기, 줄넘기를 실시해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기초체력 강화로 체력 향상, 비만 예방,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건전한 정신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효과를 얻었던 이 프로그램을 올해는 음악을 들으며 교사와 함께 하는 아침활동으로 그 폭을 넓혔다. 독도와 응원가 등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아침활동을 하는 동안 애국심과 단결심도 함양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아침활동 결과를 누적해 매주 학급시상을 하고 월별 줄넘기대회 개최, 교직원의 동참 등 지속적인 흥미 유발로 운동량도 강화하고 있다.이진영 교장은 "아침운동은 학생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사제동행으로 건강달리기 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의 나아갈 길을 발견한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진영)는 5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신입생들과 6학년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해 재학생들이 준비한 축사와 공연이 있었다. 의젓한 6학년 형의 축사와 이 학교 재학생들의 맑고 고운 음색의 오카리나 연주(방과후학교 오카리나교실)및 독창으로 긴장되고 어색한 신입생들의 마음은 물론 함께한 학부모들의 마음까지도 흐뭇하게 했다.이진영 교장은 "신입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학교생활 하며 학교에 잘 적응하기 바란다"고 전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