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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초, 한기범 선수와 함께하는 농구교실 열어

정몽구 재단 지원 및 한기범 선수의 재능기부로

  • 웹출고시간2015.04.15 14:15:39
  • 최종수정2015.04.15 14:15:39

[충북일보=단양]단양 매포초는 지난 14일 삼봉관에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씨와 함께하는 '1일 농구교실'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정몽구 재단으로부터 온드림 스쿨 체육교실 분야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의 대표인 한기범 선수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이번 농구교실은 가드, 포워드, 센터 등의 포지션을 익히고 직접 드리블과 슈팅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열심히 따라 했고 땀을 흘리면서도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석근용 매포초 교장은 "어린이들이 농구를 통해 팀원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할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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