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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31 14:22:15
  • 최종수정2014.03.31 14:22:15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31일 성균관유도회 충주지부 8명의 강사들을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 및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금가초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 사이의 서열화로 자칫 학교폭력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성균관유도회에 요청, 이번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강사들로부터 기초생활예절 및 바른 언어사용, 밥상머리 예절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받았으며 이를통해 자신의 언행을 반성하고 바른 언행을 위한 마음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성균관유도회는 예와 효를 바탕으로 바른 몸가짐과 바른 효 생활을 가르치는 곳으로 금가초는 해마다 인성 및 예절교육을 신청, 교육을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엄기준 강사는 “예절을 통해 충동적인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바른 몸가짐과 예(禮)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사람의 성품 또한 예에서 비롯됨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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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