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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구치소 '출소 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18일 8개업체와 출소예정자 22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4.02.14 14:14:22
  • 최종수정2014.02.14 14:14:22
충주구치소(소장 정동규)는 출소 예정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8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신시스템과 한영선재 등 충주 인근 8개 업체와 22명의 출소 예정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심층 면접으로 수형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구치소는 올해부터 짝수 월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더 많은 출소 예정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취업 성공패키지와 여성 수형자 특성에 맞는 취업과 창업 지원을 개발해 사회적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충주구치소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2011년 5월부터 현재까지 총 8회 개최했으며 취업에 성공한 수형자는 모두 10명이다.

정동규 소장은 “수형자들은 출소 뒤 사회정착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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