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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4 14:0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니어클럽이 2012 전국 시니어클럽 평가에서 A등급을 받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니어클럽이 충북도내 최초로 전국 최우수 시니어클럽에 선정됐다.

충주시는 2012 전국 시니어클럽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이 A등급을 받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클럽의 운영실태, 사업성,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사업성과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매년 전국의 시니어클럽의 평가를 하고 있다.

전국 96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추진실적 △기관운영 △인적자원관리 △사업운영 △지역사회연계 △회계관리 △정부정책 이행도 평가 등 7개 영역 19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001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지정 받았다.

이 클럽은 한재진 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올해는 24개 사업에 1천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클럽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고령자친화형기업인 ㈜희망과 복지가 우수일자리창출 기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재진 관장은 "A등급 선정은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 직원들의 열정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A등급 선정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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