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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4 14:58: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임각순 6.25참전용사회장이 보은 회남초등학교 학생들과 마주 앉아 바람직한 통일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보은 회남초등학교(교장 김금자)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통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회남초 학생들은 교내에서 군복 입어보기, 통일과 관련된 캐릭터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을 주제로한 표어 짓기와 지난 5월에 다녀온 통일전망대 견학 소감문도 써보는 기회를 가졌다. 통일 사진 전시회도 살펴보고 6·25 특집 영상물도 시청했다.

특히, 6·25 참전용사회 임각순(84) 회장과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돌탑 쌓기 체험행사에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는 등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할 줄 알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은 바람직한 통일관을 형성하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금자 교장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평화통일과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며 "다음기회에는 자유로운 통일 관련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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