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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세종시 마을도서관 '멘토' 된다

행복도시건설청-국립중앙도서관 29일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12.03.29 17:3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왼쪽서 5번째)과 심장섭 국립중앙도서관장은 29일 오후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건설청 브리핑룸에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국립중앙도서관이 세종시 22개 마을에 설치될 도서관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심장섭 국립중앙도서관장은 29일 오후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건설청 브리핑룸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각서의 주요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올해 '독서의 해'를 맞아 지난해말 문을 연 첫마을아파트 주민자치센터에 각종 책 1천여권을 기증하고,건설청은 현재 세종시에 짓고 있는 국립세종도서관을 2013년 하반기에 차질없이 개관토록 하는 것이다.

국립도서관측은 특히 앞으로 세종시내 22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들어설 마을도서관을 대상으로 직원 교육,운영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에 대규모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이 들어서게 됨에 따라 세종시민과 학생들은 국립중앙도서관측으로부터 도서관이나 책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청은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인근에 내년 6월 준공 예정으로 2030년까지 200만권을 소장하게 될 국립세종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을 짓고 있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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