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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시설 갖춘 세종시 4개 '스마트스쿨' 준공

학부모 "아이들 교육 위해 세종시로 이사올 예정"

  • 웹출고시간2012.02.28 19:0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참샘초등학교 어린이들이 28일 열린 스마트스쿨 시연회에서 로봇샘과 영어학습을 하고 있다.

ⓒ 최준호기자
첨단 정보통신기기를 갖춘 스마트스쿨로 건립된 세종시 내 4개 학교가 28일 준공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날 오전 참샘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내)에서 한만희 국토해양부차관,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 등 기관장과 교사,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첫마을 학교 준공식을 가졌다.

세종시 참샘초등학교 전경.

ⓒ 최준호기자
이날 한만희 차관은 "세종시 첫마을 내 스마트스쿨은 첨단 정보통신기술 집합체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세종시에 신설될 150개 학교에 스마트스쿨이 계획대로 설치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식이 끝난 뒤 참샘초등학교의 각종 시설들을 둘러봤다.

세종시 참샘초등학교 어린이들이 28일 열린 스마트스쿨 시연회에서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가운데 앉은 남자)와 함께 원격 화상강의실에서 학습하고 있다.

ⓒ 최준호기자
학부모들은 △창의체험마당 △화상학습실 △가상현실 영어학습실 △로봇샘과 영어학습실 등에서 교사와 학생들의 시연 장면을 지켜봤다. 이날 조치원에 볼일 보러 왔다가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들렀다는 이연경씨(37·여·대전시 유성구 전민동)는 "학교 시설이 대전시내 초등학교보다 훌륭하다"며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세종시로 이사를 와야겠다"고 말했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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