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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8 17:30: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에 설치될 각종 맨홀 디자인(안).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난방 등 관리 주체별로 다양한 형태와 색채로 설치되고 있는 맨홀이 세종시에서는 도시 전체의 디자인과 연계된 통합 디자인을 적용해 설치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개별 시설물 위주의 무질서한 도시공간을 통합적인 차원에서 조화롭고 매력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세종시 첫마을과 정부종합청사 등에 설치되는 맨홀에 통합 디자인을 적용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에 설치되는 맨홀은 가로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상석 건설청 도시디자인과장은 "사소한 시설 하나로 인해 도시 품격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관리와 유관기관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맨홀 뿐 아니라 도시 내 모든 공공시설물이 통합디자인 차원에서 설치돼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공간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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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