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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6 19:0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안 임씨 진사공파 문중 임재욱 대표(왼쪽서 두번째)가 6일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송기섭 청장(한가운데)에게 조선전기 분묘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 30점을 기증했다.

ⓒ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부안 임씨 진사공파(扶安林氏 進士公派) 문중 임재욱 대표는 6일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송기섭 청장에게 조선전기 분묘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 30점을 기증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송 청장은 임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건설청이 기증받은 유물은 세종시 건설 사업으로 불가피하게 이장되는 분묘에서 출토된 것들로 조선전기 사대부 집안 생활과 관련된 도자기,청동그릇,청동 숟가락 등이다.

부안 임씨 진사공파 문중에서 행복도시건설청에 기증한 유물 중 조선전기의 청동 숟가락.

ⓒ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유물이 출토된 묘주인 임훤 선생은 세종시 최대 문중인 부안 임씨의 입향시조 임난수(林蘭秀·1342 ~ 1407) 장군의 손자로 성균진사(成均進士)를 지냈다. 부안임씨 문중에서는 지난 2008년과 2010년에도 분묘에서 출토된 유물을 건설청에 기증했다. 건설청은 기증받은 모든 유물을 공주대박물관에 위탁 보관하다 추후 세종시에 건립될 박물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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