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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편입지역 도로 정부 예산으로 재포장

연기군~행복도시건설청 합의…연기군 예산 절감

  • 웹출고시간2012.01.30 13:49: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편입지역 도로 재포장 구간.

세종시 건설에 따라 각종 대형 공사차량의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노면이 심하게 훼손된 세종시 편입 예정지역 도로가 정부 예산으로 재포장된다. 이에 따라 연기군은 관련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30일 연기군에 따르면 금남면 용포리 대평리버스터미널~황용리 황용교 사이 연기군도 14호선(길이 4.5km,폭 8m) 포장공사가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0억여원이 소요될 이 공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게 된다. 이 도로가 정비되면 세종시~대전 유성구 구즉동 간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 구간은 심하게 파손돼 그 동안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민원이 여러 차례 제기됐으나 연기군의 예산이 부족해 보수가 미뤄져 왔다. 그러던 중 최근 유한식 군수가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에게 도움을 요청,성사됐다. 군 관계자는 "행복도시건설청의 도움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요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며 "절감된 군 예산은 편입지역 균형발전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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