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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9 17:33: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오는 11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연다.

청주시내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공연장에서는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등 30개동 680명의 프로그램 참여자가 요가, 댄스, 합창,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을 뽐낸다.

10~12일까지 소전시실에서 서예, 수묵화, 생활공예 등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용암1동 제과제빵교실에서는 나눔 행사를 운영,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2011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에서 수상한 율량사천동이 '정(情)나눔 행복과 웃음이 넘쳐나는 동네 만들기'란 주제로 주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에 대해 발표한다.

현재 청주시 30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생활영어교실 등 23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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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