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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8 17:0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민 공청회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2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문화예술관련 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술연구용역기관인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365일 공연ㆍ전시가 넘쳐 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마련 됐다.

공청회에서는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책임자가 청주시 문화기반시설 현황을 바탕으로 분석한 문화정책 핵심사업 방향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 정체성 확립과 중장기 문화비전 설정, 문화정책 기본목표 설정과 중장기 추진전략, 창조적 예술활동 여건조성과 지원방안, 문화기반시설 현황진단과 확충, 전통문화교육 활성화 방안, 문화관광 육성방안 등이다.

이어 김승환 충북대 교수, 김정희 충북대 교수, 이용상 시의원, 박종관 서원대 교수, 홍강희 충청리뷰국장 등이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정책 중장기발전계획의 범위는 청주시 및 주변지역 153.23㎢이며 지난 2월에 착수돼 다음 달까지 추진된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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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