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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6 17:1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우암산에도 둘레길이 생긴다.

시는 도심과 접해있는 청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우암산에 2013년 말까지 8㎞ 구간의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기본구상에 착수해 둘레길에 대한 명칭을 공모하고 각 동주민센터에서 시민의견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양방통행의 자동차 위주로 이용되고 있는 우암산 순환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변경, 보행환경이 열악한 보도를 개선해 보행자 위주의 도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립청주박물관~용호사~구 용담파출소~삼일공원을 잇는 구간은 숲길로 조성해 둘레길 코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둘레길 주변의 수암골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스토리텔링도 발굴한다. 이 사업은 올해 말 기본구상과 관할 경찰서의 일방통행 전환에 따른 협의 등 행정적 사전절차를 모두 마쳤다.

내년 초 실시설계를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착수, 2013년 말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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