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9.26 17:1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 복지발전을 위한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청주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26일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남기민 청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복지재단 설립 추진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 윤혜미 충북대학교 교수), 사회복지관계자 지정토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발표 등이 이뤄졌다.

이 교수는 청주시 복지공급 기반의 양적 질적 취약성을 보완하고, 청주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허브로 청주시복지재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지속적 변화 선도기관'을 비전으로 사회·인적자본의 가치 창출, 주민 참여의 촉진, 복지역량의 향상 등 복지재단의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통합사례관리센터 운영 △콜센터 운영 △권역별 네트워크 촉진 △지역자원정보 개발과 공유 △맞춤형 교육과 학습체제 구축 등의 전략도 제시했다.

복지재단은 올 하반기 조례제정을 거쳐 2012년도 발기인 구성과 정관확정 등을 통해 2012년 상반기에 설립될 계획이다.

/ 김경아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