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8.14 14:0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민들이 가장 인상적인 야간조명 설치 장소로 '가로수길'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야간경관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수행중인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과 (주)유엘피가 청주시민 5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시민들은 가장 인상적인 야간조명 설치장소로 청주가로수길 31.7%, 무심천 20.5%, 성안길 13.3%, 청주예술의전당 11.5%, 명암타워 10.1% 등을 꼽았다.

개선해야 할 야간조명 설치장소로는 무심천 31.4%, 중앙공원 16.8%, 가로수길 14.6%, 명암타워 10.6%, 상당공원 8%, 청주예술의전당 7.2% 순으로 답했다.

야간조명 저해요소로는 모텔 등 숙박시설의 과도한 조명설치 32.4%, 상업지 네온사인 간판(21.3%), 도로조명(15.8%)를 꼽아 역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유엘피 이연소 소장은 "청주시만의 특징적인 성격을 담아내는 조명 요소가 미비하다"며 "교육도시, 환경친화적도시, 역사문화의 도시, 관광의 도시를 지향하는 빛의 테마로 야간 경관을 정비해야 한다"고 했다.

/ 김경아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