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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10 18:2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시립도서관은 10일 도서관내 미술창작스튜디오 회의실에서 '청주시 공공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서관운영위원, 도서관을 사랑하는 모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곽동철 청주대 교수가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현 운영상 문제점을 진단했다.

곽 교수는 △21세기 지식정보환경 변화에 따른 도서관 운영방향 제시 △첨단 IT기술의 도서관 확대 적용 방안 △생활권역별 도서관 각각의 특성화 서비스 구축방안 개발 △청주·청원을 연계한 균형 있는 도서관 확충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도서관 활성화 등 공공도서관의 기능보완, 체계화된 도서관 문화 확산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모아 공공도서관 종합정책을 발굴하고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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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