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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8 20:4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법적 주소 사용에 대비, 오는 10월 25일까지 도로 명판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도로 명판은 청주시 전체 1천967곳 도로구간 중 기존 설치 시점 부분의 도로명판 설치분 1천628개소, 종점부분 1천77개소를 제외한 교차점 및 중간점 도로 명판으로 직지대로와 흥덕로를 포함한 498개소다.

시는 29일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도로명주소 고시에 대비함은 물론 일제정비에 따라 변경된 도로명에 대한 시민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시 이후 다음해까지 △7대 공적 장부 건물·법인등기부 △가족관계등록부 △외국인등록부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부 △사업자등록부에 등록된 지번 주소가 도로명 주소로 일제히 전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판 설치가 완료되면 시민과 방문자의 길 찾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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