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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8 20:1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바이오톡스텍(대표 강종구, www.biotoxtech.com)이 지난 4일간 미국, 일본,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OECD GLP 상호방문평가단으로부터 국가 GLP 대표기관사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OECD GLP 상호방문평가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모든 OECD GLP 회원국가의 GLP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현지평가 하는 것으로, OECD 국제평가팀의 엄격한 현지평가에 합격을 해야만 국가가 운영하는 GLP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2008년 일본에 이은 2번째의 국가대상 평가로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환경과학원, 농촌진흥청의 GLP 기관지정 및 제도 운영 등이 평가대상으로, OECD 평가단은 미국과 일본, 슬로바키아로 구성됐다.

OECD 평가단은 국내 3개 기관(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환경과학원, 농촌진흥청)의 사찰단과 함께 3박 4일 동안 국내 최대 GLP기관인 바이오톡스텍의 GLP 운영능력, 시험자료의 객관성, 과학성, 신뢰성 등을 실사, 평가했다.

바이오톡스텍이 국가대표로 OECD 사찰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 농촌진흥청, 국립환경과학원의 사찰단으로부터 국내 GLP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수차례의 엄격한 평가결과에 의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창립 10주년 만에 이룬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3박 4일간의 OECD 평가단은 연신 'Excellent'를 외쳤으며, 마지막날 종결회의를 통해 '한국의 GLP 인증기관은 세계 어디에도 뒤처지지 않는 글로벌 수준으로, 금번의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한국의 제약 및 바이오분야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획기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종구 대표이사는 "GLP기관에 있어 OECD 평가단의 성공적인 사찰은 마치 제약회사가 신약을 개발해 미국 FDA, 일본 후생성, 유럽 EMEA로부터 신약승인을 받는 것과 같다"며, "우리나라 GLP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임과 동시에 국내 제약회사 및 바이오회사들의 신약개발에서의 시험 Data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level up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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