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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7 15:1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의회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 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동부전자를 방문해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폭락으로 지역 내 벼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역 쌀을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군의회(의장 박희남)는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3-25일까지 '음성군 쌀 팔아주기 운동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철)'을 구성해 운영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특위는 이 기간 중 쌀 소비가 많은 100인 이상 지역 내 기업체와 대학 등 12곳을 방문해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폭락으로 지역 내 벼 재배 농업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호소하고 지역 쌀을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위 활동은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들로부터 음성쌀(다올찬쌀) 소비가 저조하다는 여론을 수렴해 수확기를 맞아 추곡수매에 따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됐다.

이한철 위원장은 "품질 좋은 음성 쌀의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는 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의회의 특위 활동에는 군청과 농협 관계자, 음성군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단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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