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5.22 16:14:31
  • 최종수정2023.05.22 16:14:31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지난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상무를 상대해 0대 0으로 비긴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가 김천상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충북청주FC는 지난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상무를 상대해 0대 0으로 비겼다.

앞서 충북청주FC는 이달 초 천안시티FC에게 2대 1로 승리한 뒤 안산전에서 3대 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이승엽, 김도현, 조르지가 최전방에 섰고 구현준과 피터, 이찬우와 이승엽 가운데에 장혁진이 섰다. 이정택과 이한샘, 홍원진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골문은 박대한이 지켰다.

전반전 충북청주FC는 볼 점유율에서 28:72, 슈팅 수는 2:8로 밀렸다.

하지만 골키퍼 박대한이 김천 이영재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막아냈고,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실점하지 않았다.

후반에도 수비라인의 집중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김천 이영재와 조영욱이 원투패스로 만든 결정적 찬스를 박대한이 몸으로 막아냈다.

프리킥 찬스를 내준 상황에서는 이한샘과 피터가 몸을 던져 막아내며 유효슈팅을 헌납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조르지와 정기운이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틈틈이 상대 골문을 노렸다.

끝까지 집중력을 지킨 충북청주FC는 실점하지 않으며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경기 후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무실점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경남전에서는 부상자들이 몇몇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게 준비하겠다"며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신들린 선방으로 골문을 지킨 박대한은 "수비라인이 앞에서 든든히 막아준 덕분에 무실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뛰어줘서 정말 고맙다. 원정까지 응원 와주신 서포터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동료들과 팬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27일 오후 4시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3연승과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노린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