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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1주년 다누리아쿠아리움, 기념행사 추진

2012년 개관 후 현재까지 300여만 명 방무
세계 각지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천여 마리 전시

  • 웹출고시간2023.05.22 13:19:50
  • 최종수정2023.05.22 13:19:49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은 관광객들이 민물고기를 감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획이벤트와 판타스틱 매직쇼(마술쇼), 매직&벌룬아트,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 포토타임 등이 마련됐다.

또 판타스틱 매직쇼는 오전 11시, 매직&벌룬아트는 오후 1시 4D체험관 대기실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과 포토타임은 27일 오후 3시 메인 수조 앞에서 진행돼 방문객의 마음속에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수달생태 설명회와 퀴즈 이벤트는 오후 3시 야외 전시관 수달존에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해 수달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300만 명이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건축 전체면적 1만4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4차원(4D)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천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비롯해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해외 민물고기도 볼 수 있다.

또한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34종 168마리의 희귀생물과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각 전시 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적어 놓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을 배경으로 높이 8m, 수량 650t 메인 수조 철갑상어 식사 모습을 보여주는 이벤트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이달의 물고기'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이달의 물고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증하고 글을 남기면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다누리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표기동 군 체육·레저 과장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개관 11주년을 무사히 맞이하게 된 것은 모두가 관심을 찾아주신 덕분"이라며 "관광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올해 초 진행한 관광객 만족도 조사에서 97%가 매우 만족하고 재방문과 추천 의향도 94%로 답할 정도로 소비자 만족도 높은 관광시설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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