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장락 탑안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국·도비 23억 원 확보, 시설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28 13:32:51
  • 최종수정2023.03.28 13:32:51

'2023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최종 선정된 제천 탑안마을 마스터플랜.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동 탑안마을이 '2023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이 공모사업은 생활 여건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을 개선한다.

사업대상지는 장락동 탑안마을 일원(59,411㎡)으로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사업비 30억 원(국비 21억, 도비 2억6천만, 시비 6억4천만 원)을 투입해 안전, 생활인프라, 주택 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3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최종 선정된 제천 탑안마을 사업대상지.

세부적으로 △소방도로와 위험 사면 정비를 통한 안전망 구축 △마을 교차로, 주차공원 등 생활 위생 인프라 조성 △빈집철거와 지붕개량 등 주택 정비 △건강 문화 교실 프로그램 등 운영(휴먼케어) △새뜰학교를 통한 주민역량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소외됐던 탑안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선정돼 총 8개 지구 중 4개 지구(영서동, 봉양 구곡리, 백운 운학리, 송학 입석1·3리)는 완료했으며 나머지 4개 지구(남현동, 화산동, 수산 고명리, 덕산 신현1리)는 진행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