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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25 11:36:36
  • 최종수정2023.01.25 11:36:36

설날 연휴 기간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단체부 우승을 차지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부 첫 우승의 쾌거를 일궜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설날 연휴 기간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부 우승을 차지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팀은 국내 최고의 스타 선수인 임수정을 비롯해 양윤서, 정수라, 송선정, 박민지 등으로 짜였다. 변영진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영동군청은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을 3 대 1로 제압하고 창단 2년 만에 단체전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영동군청 씨름단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천하장사와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단체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선수단을 새롭게 구성한 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선수들의 기량을 증가하고, 팀워크를 강화한 끝에 이번 대회서 결실을 보았다.

선수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활동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초등학교 씨름 강습 등 틈나는 대로 군민과 소통해 왔다.

군 관계자는 "신생팀이라는 불안감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최고의 팀워크와 개인 기량으로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며 "올해 각종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둬 명문구단 입지를 굳히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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