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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년 국·도비 2천251억 원 확보

지난해 2천54억 원 대비 197억 원(9.5%) 증가
정부공모사업 국도비 768억 원 확보
역대 최대 특별교부세 68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54억 원

  • 웹출고시간2023.01.05 10:56:25
  • 최종수정2023.01.05 10:56:25

송기섭 진천군수가 예산확보를 위해 우원식 국회예결위원장을 찾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국·도비 예산으로 2천25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국·도비 예산 2천54억 원의 9.5%인 19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올해 확보한 국도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낸 결과다.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초평 책마을 조성사업 15억 원(총 178억 원)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 23억 원(총 153억 원) △진천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2억 원(총 220억 원)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7억 원(총 190억 원) 등이다.

국회의 협의 난항으로 정부예산안 통과가 법정 기한보다 늦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조성사업의 핵심인 △참숯힐빙파크 조성사업(총사업비 33억 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면서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진천 보훈회관 건립사업(총사업비 32억 원)도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국비 2억5천만 원을 증액했다.

계속 사업 중에서는 뉴웨이브 레이크파크 조성사업과 연계를 위해 필요한 △석현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88억 원)이 당초 보다 16억 원이 증액된 21억 원의 국비가 증액·반영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으로도 42건, 76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난해 67억 원에 비해 10배 이상이 증가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총 450억 원) △이월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총 70억 원)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총 91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총 35억 원) △스마트시티챌린지 본사업(총 200억 원) 등으로 농업,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도 돋보인다.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는 특별교부세는 8%가량 증가한 68억 원을 확보했고 충북도의 특별조정교부금도 전년 대비 3%가량 증가한 54억 원을 확보, 총 122억 원을 예산을 마련했다.

특교세 사업은 △백곡 장수복지회관 건립사업(7억 원) △JC스퀘어 기반시설 조성사업(6억 원) 등이다. 교부금 사업은 △스토리창작클러스터 공원조성사업(5억 원) △참숯힐빙파크 조성사업(10억 원) △미르숲(농다리) 황토맨발숲길 조성사업(7억 원) △ICT 스마트 온실조성사업(5억 원)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민선8기 주요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9천억 원 시대 개막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전략 구상의 원동력이 될 외부재원의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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